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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생각한다.상상한다.꿈을꾼다. 항상 무언가를 고민하고 탐구한다.
거창하지 않고 별것 아닌,사소한 무언가지만 소년은 자신이 생각을 한다는것에 행복하였다.
비록 자신의 생각이 타인에게 동의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아 그런 생각도 가능하구나'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생각을 하면서 상상력을 기르고 꿈을 꾸면서 상상의 폭을 넓혀간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들을 글로써 표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을 알게 되고부터 소년은 점점 의욕을 잃어갔다. 사실 자신이 지금까지 상상했던 모든 것이 앞으로의 생활에 있어 아무짝에 쓸모가 없음을 깨달았다. 자신이 꾸었던 꿈들은 한낱 꿈에 불과하였다. 현실은 소년을 채찍질 하며 하나만을 생각하도록 강요하며 소년을 갉아먹었으며 그것에 회의감을 느꼈을 때는 이미 늦은 뒤었다. 
소년은 길을 잃고 여기저기 방황하게 되었으며 점점 지쳐갔다.
주위에서는 아직 늦지않았다며 지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라 하지만 이미 자아를 잃은 소년은 좋아하던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소년은 인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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