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대통령이 러시아에 그서 푸틴이랑 철도 얘기를 하고 왔지 않았겠습니까? 그리고 나서 곧바로 북한과 철도연결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이 조금 속타게 생겼습니다. 신의주쯤 있는 조-중 철도연결 라인을 가지고 실크로드로 빠지는 루트를 밀려고 했을겁니다. 그걸로 대륙철도 연결에 대해 통제력을 쥐고 북한에 대한 종주권을 행사하려 했을텐데 말입니다....
문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톡으로 빼서 시베리아 철도로 가는 구상을 싸인 해 놓고 곧바로 북한이랑 실무협의를 들어가 버렸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협의 이행을 밍기적대는 모양새로 나오는게 아무래도 중국 눈치 때문인것 같은데, 러시아로 길을 뜷어버리면 중국은 좀 난감해질겁니다.
철도 협의가 끝나면 북미관계가 또 한번 급진전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코레일과 철강업계는 노 나는 거에요, 인제..
좋은 소식이자 예상했던 소식입니다. 3가지가 걱정됩니다. 친일파가 해저터널 뚫자고
선동할건데 페미가 낄 확률이 존나 높습니다.
두번째는 우리나라의 실질 비리율은 그리스보다 높습니다. 즉 철피아 관피아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난관이 두개입니다. 시간과 기후조건입니다. 공사기간이 3년 이내여야 성공입니다.
북한까지 말이죠. 노선부터 철도 개량 시스템까지 죄다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