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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에 대한 생각 2가지

2017.05.06 22:49 조회 수 29
에버노트의 노트수가 8100개를 넘어섰다. 왜 이걸 쓰고 있을까...라고 고민하면서 좋은 기사나 글이 나오면 클리핑하고, 메모를 하다보니 어느덧 이렇게 노트수가 늘었다.60메가 제한이 귀찮아서 1년짜리 유료계정도 결제했다.

에버노트 관련해서 2가지 생각이 들었다.

  1. 에버노트와 블로그

에버노트는 카테고리와 태그로 노트를 관리한다. 그런데 이건 네이버블로그나 티스토리 같은 블로그와 똑같은 것이다....

사실상 에버노트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른점이 거의 없다. 다른 것이라면 오프라인에서 쓸수 있고,웹 클리핑이 매우 간편하며, 또한 용량제한이 있다는것이다.아 물론 기본적으로 비공개와 공개의 차이가 있다는 것도 있군.

어쨋던 간에...에버노트는 블로그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은 툴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크게 히트친것에는 이유가 있다.

  1. 블로그와 달리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2. 블로그와 달리 위젯을 사용해서 버튼 하나만으로 텍스트,검색,녹음,사진찍기 같은 기능이 가능하다.
  3. 블로그와 달리 안드로이드,윈도우,IOS환경에서 사용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4. 블로그와 달리 에버노트는 무료버전의 경우 60메가의 제한이 있다.

물론 4번째는 단점이다.. 어쨋든간에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의 사업자들이 생각을 좀 달리해서 에버노트 식으로 어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내놓는다면, 에버노트와 다를바가 없을뿐더러,오히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 에버노트와 위키
에버노트는 시간순대로 카테고리와 태그를 사용해서 정보를 관리한다. 반면 위키는 문서가 링크되어 연결되어 있다.

솔직히 나는 위키를 훨씬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각각의 툴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법이다.

에버노트나 기타 블로그는 
  1. 정보를 쉽게 쌓아놓을 있다.
  2.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많다.
  3.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위키의 장단점 역시 분명하다.

위키는 블로그나 에버노트처럼 쉽게 정보를 쌓아놓을수 없다.그러나 위키는 문서를 만들고, 만들어진 문서를 관리하는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치 나무를 키우는것처럼, 위키에서 만들어진 개별적 문서들은 시작은 미미하더라도, 계속해서 관심을 쏟으면 훌륭한 문서가 된다. 물론 블로그나 에버노트도 그게 가능하긴 한데...심리적 저항감이라고 해야 하려나.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렇다. 에버노트와 블로그에 있어 몇개의 축이 있다. 첫번째가 시간, 두번째가 카테고리이다. 이 두가지 축을 기준으로 해서 에버노트(블로그)는 정보를 축적한다. 태그는 이 두가지를 보조하기 위한 도구이다. 그러다 보니, 과거에 만들었던 문서를 다시 불러내어서 기록하기보다는 시간순에 맞추어서 새로운 문서를 만들거나 클리핑하는게 자연스럽다.

반면 위키는 축이라는게 원래 없다. 각각의 문서는 흩어져 있으며, 링크로 연결될 뿐이다. 애초에 시간축이나 카테고리 같은게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지나도 생명력이 있고 쉽게 개선될수 있다.

따라서 정보수집 및 메모에는 에버노트(블로그)를 문서작성 및 관리에는 위키를 사용하는게 적합하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단 말이지.

나같은 경우에는 거의 2년 단위로 블로그와 위키를 번갈아 쓰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그렇게 쓰게 된다.

도쿠위키에는 블로그 플러그인이 잇지만 기능이 초보적이고 무엇보다 웹에서 쓰기에는 너무 불편하고 느리다. 이 두가지를 해결해줄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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