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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도박 중독 심각

2016.08.19 15:09 조회 수 17 장작추가 2 / 0
스마트폰으로 불법 사행성게임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청소년들이 쉬는 시간, 이동시간에 사행성 게임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런 높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들이 경험한 도박 종류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다리 게임 등 불법 사행성 게임과 도박성이 있는 온라인게임 등으로 다양했다.

일부 학생들은 도박자금을 마련하려고 인터넷 사채카페에서 돈을 끌어다 쓰기도 했다. 미성년자가 사채를 쓰는 것은 불법이고, 30만원을 빌리면 일주일∼한 달 뒤 50만원을 갚아야 하는 엄청난 이자를 내야 한다.

특히 최근 일부 대전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사이에서 불법 사행성게임 ‘총판’ 역할을 하거나,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붙여 받는 무리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판은 불법 사행성 게임 사이트에 친구를 소개할 때마다 게임 업자로부터 일정 금액의 돈을 받는다.

총판 한 명이 한 달에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까지 대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또래끼리 도박자금이 필요하면 서로 돈을 빌려주고, 일정 수준의 이자를 더해 돈을 다시 받는 유사 사채까지 등장했다.

학생들끼리 빌리는 돈은 1만원에서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했다. 돈을 못 받는 경우는 실제 사채업자처럼 채무 학생의 집에 찾아가 돈을 받아내는 추심을 하기도 한다.

청소년들의 도박중독에 빠질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 『중·고생 도박 중독 심각』 충청매일 2016.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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