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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도 진저리 쳤다, SNS '외로운 늑대들'의 입

2016.08.01 13:16 조회 수 51 장작추가 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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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파시즘에 떠나는 진중권=진 교수는 3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SNS에서 단체행동을 하면서 방어능력이 없는 개인을 집단적으로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며 “나는 그런 방식을 파시즘이라 본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답.

Q : 왜 절필을 선언했나.
A : “예를 들면 진화론 세미나를 하는 곳에 창조론자가 난입해 ‘공룡은 허구다. 하나님이 창조하시지 않았는데 어떻게 존재하느냐’고 외치는 것과 똑같다. 진화론과 창조론이 말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거다. 일주일을 꼬박 밤새워 싸웠는데, 이 짓을 왜 하나 싶었다. 옛날에는 재미있었는데 짜증이 났다. 계정을 폐쇄하자마자 24시간을 꼬박 잤다.”

Q : 뭐가 가장 문제인가.
A : “(논쟁을 하며) ‘한남충(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말)’ 같은 욕설과 비난을 들었다. 요새 SNS는 아예 ‘입을 막아버리겠다’는 취지로 말도 못하게 한다.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꼬투리를 잡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표현의 자유를 왜곡시킨다.”

Q : 그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A : “SNS에선 섬세한 논의는 쉽게 생략된다. 사람들의 동의가 판단 기준이다. 거기서 일종의 ‘해석의 폭력’이 발생한다. 인정하기 싫어도 리얼리즘으로 이해해야 하는 측면이 있는데 SNS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게 파시즘이다. 공격하며 집단행동으로 옮긴다.” 【 『진중권도 진저리 쳤다, SNS '외로운 늑대들'의 입』 중앙일보 2016.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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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7월 28일자 매일신문 26면에 실린 진중권 교수의 칼럼 ]
이 사진은 위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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