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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2주년) 데리사략 - 1

2017.10.26 20:08 조회 수 17 장작추가 3 / 0

(알림)

1. 이 글은 쿠데리의 커뮤니티 생활에 대한 기록이다. (일워~모닥)

2. 이 글은 역사적 사료를 뼈대로 삼고 위에 쿠데리의 기억으로 작성되었다.

3. 이 글은 쿠데리 개인의 주장이지 실제 역사랑은 다를 수 있다.

4. 이 글은 쿠데리를 제외하고는 집단명이나 닉명은 가명을 사용하고 있다.


 쿠데리는 인터넷 여러 커뮤를 흘러다니면서 별다른 주장없이 눈팅을 하면서 살았다.

2013년 경에 벌레소굴에 정착해서 재미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시간이 지나고 그곳을 요동치게 만드는 사건을 만났으니 농촌의 등장이였다. 그 때가 2013년 12월 29일의 일이다.


2014년 1월 1일

 호기심 많은 데리는 농촌을 찾아갔다. 그러나 신생커뮤라서 그런지 불안정했고 벌레국에 가서 상황을 보고했다. 다시 안정화 후에 먼가 심심한 곳이였다. 신생커뮤라서 먼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벌레국 밖에서는 벌레로 살지말자는 다짐을 지킨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다. 결국 데리는 농촌에 뿌리를 내렸다. 개인적인 평가는 외적의 방어에는 능하지만 내실이 부족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2014년 2월 경

 게임을 경작하는 밭이 생겼다. 내가 잘하는 것은 게임이고 사람은 노는 것을 좋아하니 게임글을 경작하기로 했다.

게임글을 쭉 경작하는 일상은 농촌 주민들이 매우 좋아했다. 주민들이 좋아하니 본인도 기분이 좋아 할동이 더욱 적극적이게 되었다. 그러나 농촌인들은 천성이 낙천적이고 게을러서 농작을 활발하지 않아 커뮤자체가 가난하고 내실이 부족했다.


2014년 3월 경

 오랜만에 벌레국에 들렸다. 한 친구가 질문했다. 

"어떻게 하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나?"

정말 반가는 이야기였다. 한 사람이 아쉬운 곳이고 개척할만한 농지가 많아 이 친구가 온다면 분명 좋을 것이야.

"여기서의 관습을 버리고 농촌의 법도를 지키도록 하면 능히 농촌에 정착할 수 있네!"


이 대화로 인하여 나의 고난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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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데리에게 벌레와 농촌의 대립은 이해하나 별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나 혼자만의 착각이였다. 

적어도 농촌에서는 벌레에 대한 경계를 넘어 적대하고 있었다. 


 평소 나의 작물을 높게 평가하던 '게이머 X'라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갑자기 마을 광장에서 누군가를 고발하고 있었다.

벌레가 나타났다는 내용이였다. 그것도 잠입한 벌레라서 큰 논란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본질은 같은 흔한 사건이였다.

그러나 내용은 흔한 일이 아니였다. 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분명 나를 고발하고 있었다. 가만 있을 수는 없었다. 먼가 대응이 필요하다. 


나를 고발하는 글과 같이 나 역시 글을 작성햇다.


일단 깨끗하게 인정했다. 나는 농촌과 벌레굴을 같이 다녔고 지금도 그러하다. 맘이 상했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농촌에 해가 되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다행히 분위기는 나를 용서하는 방향으로 해결되었지만 적극적으로 '개미X' 라는 놈을 중심으로 소수의 무리가 날 계속 공격했다. 거의 벌레라고 확신하는 듯 했다. 당시의 상황을 일워 위키는 이렇게 전한다.


.... 몰래 동시에 했다가 걸린, 쿠데리 사건 게임밭에서 주로 활동하는 쿠데리라는 닉을 사용하는 농부(로 알고 있었던 유저)가 알고보니 ...                                                                      

                                             - 일워위키 -

이후 농약공격이 시작되었다. 내가 농촌을 떠날 때까지 농약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그 기간이 1000일이였다. 

받은 농약은 모든 벌레를 박멸하고도 남을 양이다. 일은 긍정적으로 마무리되고 여론도 나의 편이였지만 이 일은 영원히 기록되었고 농촌에 적이 생겼고 먼 훗날 내가 농촌에서 추방된 사건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100명의 친구는 너무나 적고 1명의 적은 너무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