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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일인의 삶 - 나가고 읽은 책.

2018.10.11 13:07 조회 수 8 장작추가 1 / 0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이라고 기억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저명한 언론인이자 보기 드문 여성 철학자인 '한나 아렌트'가 2차 대전 후 전범 재판에 회부된 '아이히만'에서 본 문제를 분석한 책 제목이죠.


간단히 말해서 아이히만이 사형받은 것.


'너, 아이히만은 '생각하지 않은 죄' 목으로 죽어야 한다. 너는 그저 시키는대로만 할뿐이라 하지만 그 일로 수많은 유대인들이 가스실로 가 죽었다.'


이 판결 이유였죠.



왜 아이히만은 자기는 그저 상사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이런 대우인가 이해가 안간다..




여하튼.


정리하면 '공감이 없는 괴물'이 아이히만이고, 그 탓에 남이 무슨 피해를 받는 지 생각않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폐악을 낳는 가의 대명사처럼 여기는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20181011_122742.jpg

근데 여기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듯한 것.


것도 모자라.


'아닌데요? 난 공감 없어도 잘 살고, 천수 누리고, 뭣보다 난 죄 없어요.


오히려 당신들이야말로 그 때였음 아무것도 못할 겁니다.'


라고 정면으로 '대드는(?)' 게 바로 이 사람. 브륜힐데 폼젤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이분 경력은 무려 그 악명 높은 '파울 요제프 괴벨스'의 '비서'입니다. 더 압권은 그녀는 당시 가장 두려워 한건 '일을 제대로 못처리 함'이라니..


그녀는 107세의 나이로 2017년 영원히 눈을 감았습니다. '어느 민족'이 살점이 부들부들 떨릴 일이겠으나 어쩌겠나.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허나 분명하게 이 글은 짚는 문제가 있습니다.



왜 요새 난민 문제에 그리 유럽이 생야단일까(그 탓에 전통적으로 선이라 믿었던 민주 가치보다 폐쇄적이고 극우적이고 자기 이기주의화 된 이유가 뭔가)

왜 트럼프인가

왜 자꾸 개방화되가는 사회라면서 자꾸 시야가 좁아지는 건가



의 문제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참고할 만한 소중한 자료가 됨은 분명하다는 겁니다.



우리 안에 아이히만이라는 거나 폼젤이 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