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메르스의 최초 감염자가 여성이라는 게시물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자 미러링이라는 역풍이 불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언론에서 설명하고 있는 메르스 갤러리의 탄생입니다. 페이스북 '메갈리아4'의 운영자도 외부 인터뷰에서 이러한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37162) 


그러나 이런 주장은 제대로 검증된 적이 없어 완벽히 신뢰하긴 힘듭니다. 디시인사이드 유저들에게는 메르스 갤러리의 시초가 다르게 알려져 있으며, 당사자들도 자신들이 메갤의 시초라고 주장합니다. 바로 남자 연예인 갤러리(남연갤, 라면갤)입니다.


1.JPG


2.JPG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_entertainer&no=2616378



실제로 메르스 갤러리 창설 당시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는 메르스 갤러리 관련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AmvEQgH.png



AmvEQgH.png

2.png



메르스 갤러리 초창기의 개념글(추천을 많이 받으면 개념글 리스트에 올라갑니다.)을 봅시다.


m1.JPG


m2.JPG



메르스 갤러리 초창기에 눈팅한 적이 있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닉네임들입니다. (특히 나래) 유동닉은 뭐하던 사람들인지 알 길이 없지만, 나래, 멜빵남, 청도댁 등의 고정닉은 모두 남연갤러입니다. 


초창기 글을 아무리 뒤져도 '김치녀가 메르스 최초 감염자'라는 식의 글은 없습니다. '최초 감염자 김치녀 설이 주작이니 김치남을 까자'라는 말도 없습니다. 메르스 갤을 만들다니 웃기다는 뻘글만 있을 뿐입니다. 최초의 남성 혐오 글은 맥락없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kimch.JPG



최초의 혐오성 글이 작성된 것은 15년 5월 29일 18:13 경입니다. 이 글이 올라오기 1~2분 전의 남연갤에 올라온 글을 봅시다.


mm1.JPG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_entertainer&no=1543354&page=24558 (https://archive.is/HFESg)



mm2.JPG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_entertainer&no=1543358&page=24558 (https://archive.is/Z8P0o)


윗 사진의 IP 주소를 주목해주세요.



cc1.JPG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isease&no=48&page=7661 (https://archive.is/fMLaN)


cc2.JPG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isease&no=68&page=7661 (https://archive.is/sBqnt)



메르스 갤러리 개장 직후 놀러가서 김치남 까자고 했던 사람과 아이피 두 자리가 똑같습니다. 정황상 동일인물이라고 봐도 무리 없겠죠.


보시다시피 메갈리안에게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최초 감염자 김치녀 비하에 대한 미러링'설에 비해 남연갤 기원설은 훨씬 구체적인 증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설을 따른다면 메르스 갤러리의 혐오 발언은 거창한 목적을 가진 미러링이 아닌, 단순히 새 갤러리가 생겼으니 놀아보자는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유희 차원이었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미러링이나 여혐혐은 사후에 의미가 부여된겁니다. 혐오발언과 패드립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디씨인사이드 안에 개설된 갤러리인데 왜 거창한 의미 부여가 필요 했을까요? 


그들은 무의식중에 '연약한 여성이 혐오발언과 욕설을 할 리 없다.'는, 다분히 편견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분석을 하지 않았을까요?


메갤 초창기의 개념글 메이커였던 '나래'의 최근 발언을 보여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n.JPG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_entertainer&no=2651034 (https://archive.is/rPIX2)


n2.JPG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m_entertainer&no=2651038 (https://archive.is/3YZvI)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장작추가 불끄기 조회 수
1295 트위터의 워마딕이 워마드 계정인가요? [16] file 계란과자 2016.08.14 9 0 7578
1294 언냐들 이거 나만 불편해?(빡침주의) [3] file 전사미르 2016.04.29 5 0 2714
1293 갤포스와 개비스콘 이야기 [6] 두부 2016.03.16 5 0 669
1292 재기해,운지해 [14] 두부 2016.06.20 12 0 636
1291 주토피아에서 조물딱거리는 거 보고싶어서 그린 만화 [5] file 웨얼울프 2016.02.23 5 0 601
1290 남자를 오토코노코로 만드는법 [5] file 유키노시타유 2016.02.07 8 0 558
1289 소위 '귀향 엑기스'에 대한 극렬페미의 입장 [8] 酒袋飯囊 2016.03.01 5 -1 526
1288 [언더테일] 인간, 그리고 아스리엘 드리무어 [3] file 관리소장 2016.02.04 5 0 515
1287 여러분, 관리소장입니다. 이런 경우는 어떡해야 할까요? [29] 관리소장 2018.04.28 6 0 432
1286 정두리에게 크게 실망한 두 가지 이유. [5] 酒袋飯囊 2015.12.23 9 0 432
1285 문재인을 기다리며 [2] iamtalker 2016.02.10 7 0 404
1284 아줌마 망치나 몽둥이 있어요? [3] file 황구 2016.04.06 6 0 385
1283 울산 바베큐 [5] file ASMO 2016.05.15 5 0 381
1282 일워에게 실망한 것 [5] 요로즈야긴짱 2015.11.08 5 0 372
» 메갈리안의 미러링은 거짓 명분입니다. (부제: 메갈의 출생 비밀) [5] file 김이름 2015.11.16 5 0 355
1280 오늘의 벚꽃 로리짤 [3] file 베르단디여신 2016.03.21 6 0 349
1279 오늘의 MB! (후/스압) [11] file 용조련사트타 2016.06.26 6 -4 343
1278 하~~~ 나 흔들림. 메갈리안에 대해 긍정에서 부정으로!!!!! [7] 笑傲江湖 2015.11.13 7 0 332
1277 꼴페미 사이에서 펴져나가는 짤 [3] file 이름긴피너츠 2016.05.21 5 0 312
1276 경향 김서영 기자 축 메밍아웃~!! [26] 욕하고싶은 2016.07.13 10 -1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