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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미투에 대한 망상

2018.03.13 20:13 조회 수 19 장작추가 2 / 0

정치권으로 불똥이 튀기면서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가 했던 말....

"미투는 원래 보수궤멸을 위한 것이었는데 좌파쪽에서 오히려 공격받고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투로 이야기 하는 대부분은 정치공작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보겠습니다.

그분들은 '내 억울함을 들어달라고!!' 하는 하소연일 건데....


그 주변이라던가 소문으로만 각종 음해하는 -여러 SNS-가 문제인 것이지요.

(미투 가해자도 피해자로 만들어버리고, 가해자의 가족들도 2차 피해자가 되어버리고(까놓고 조민기의 딸이랑 조재현의 딸이 '니 아빠를 잘못둔 죄라고 생각해라.' 이런 말을 왜 들어야 합니까?)

심지어 미투폭로 피해자마저도 의심을 받는 2차 피해를 받는 상황에 나오기까지 하는거죠.

(물론 이걸 편승해서 이용해먹으려는 '꽃뱀'이 물을 흐리려는 것과 그 '꽃뱀'에게 분위기타서 선동하는 쪽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리고 역시나 의문점인 '일반인에 대한 미투'도 과연 효과를 보는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예 제목과 벗어나버리니까 넘어가보겠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미투운동의 연관성을 지어서 생각해본다면, 자유한국당에서 미투운동이 없었는가? 라는 것에는 일단 '아니오.' 라고 두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미투라는 퍼지기전에 일이 벌어지고 사그라들어서 그러하지 사례는 있었거든요.


미투의 당사자는 '류여해' 가 되겠습니다. 류여해가 횽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스스로 휴대폰을 꺼내가면서 눈물 좀 흘려주면서 SNS에 올리던 경우도 있었지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류여해는 제명이되고, 정치적으로 사실상 '사망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막말은 물론 '포항지진 피해' 마저도 '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심판' 이랍시는 막말 해대면서 이미 정치적인 시선상으로 흠집이 매우 크게 났던 사건도 있었지만요.


저는 한나라당 시절부터 이어져오던 속칭 '색(色)나라당', '성(性)누리당' 풍문을 일부 기억하고 있다보니.... 이들 중에 자한당이 된 지금도 깨끗한 사람이 있다고는 전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미투운동 폭로라고 하는 시점에서도 현재의 여당권이 '아댱이던' 이명박 정부시절(2008 - 2013)정도에 있었던 일을 꺼내드는 것에서도 나오는 것이지요. (당시 이명박 정부 시절에 현 자한당이 '한나라당' 이었던 때이지요.)


어쨌거나 당시에 한나라당에서 직간접적으로 성추문이 드러난 것으로도 은근히 있었는데 (박희태, 강용석, 김문수 등) 솔직히 이것 외에도 없지는 않을거라고 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류여해'가 현 자한당에서 입지를 잃었고, 아예 정치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것을 보아하면... 자한당 내에서 미투운동을 생각하는 분들도 주저하지 않을 수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치적인 입장에서는 현재 '야당' 이라고 하더라도, 그래도 '제 1야당' 이면서도 야당중에서는 그래도 의석수도 받쳐주는 힘있는 야당이면서... 홍준표를 보면 알다시피 '권위적이면서도 매우 권위적인 수장'이라는 점에 있다는 것이지요.

이미 자한당이 한나라당 시절부터 성추문이 있었던 것에서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 상태'라는 생각인데다가, 류여해마저 과감하게 내쳐버린 것에서도 알다시피 '미투운동 해도 소용이 없다.' 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봐야하겠지요.


저는 의외로 '정의당 안에서의 미투운동이 없다.' 는 것에서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정말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정말 깨끗한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성추문이 드러날 일이 없다던가 (이러면 정말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되겠습니다만)

추악한 것도 다 알지만 '미투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게 거의 없으니 동력이 없다.' 라던가.  (이러면 미투운동의 '이중성' 이 될 수가 있겠지요. 벗겨먹을 수 있다면 힘을 실어준다. 가 되어버리니)


어찌되었거나...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에게 미투운동이 일어나도 어차피 '성나라당 / 색누리당' 소리를 들어오던 것이었다보니 별로 새삼스러울 것 없다고 여기면서 '쿨하게 내부처리' 를 할 가능성이 많고, 이미 류여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처리를 해버린 경우도 있었지요.

그렇게 내부단속을 잘해놓고 현 여당에게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 때 '현 여당은 충남지사에 후보를 내지말라.' 라는 헛소리를 내는 이유가 그런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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