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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다가 문득

2018.02.09 08:49 조회 수 16 장작추가 2 / 0

해 지고 나가서 해뜨면 돌아오는 이 생활에 익숙해진 내 모습


노인들의 술냄새 섞인 불친절한 목소리와


꼴에 대학생스러운 복장을 챙겨와서 담배를 달라고 조르는 어린 애들의 철없음과


그 와중에 공짜로 먹는 폐기 하나에 기분 좋아서 입에 쳐넣는 내 모습이


오늘따라 더 크게 느껴진다


편의점 점주는 오늘따라 친절하지만


그 따스한 친절보다 최저시급에 맞춰서 주는 월급이 더 따스한 것임을


돈이 좋지만


돈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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