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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보신.

2017.10.10 13:17 조회 수 13

 흔히 보신주의라 하면 '또 공무놈들이 ㅉㅉ'하는 것만 생각하는 경향들이 큰데 



생각보다 '사는 거 전반'에 이런 태도들이 심지어 '보신주의를 욕하는 이'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잘 자각하지 못한다.




가령 마트에서 해봤자 쓸모없을 질문



'이거 싸요?'



하는 걸 고집스레 한다. 이후 '확실히 답'할 경우.




"싸요" - 딴 마트는 더 싼데요? 여기 왜 이리 비싸.(그럼 거기서 사지 왜 여기서 그 소리인데 안 깎어. 절대 안 깎어. 흙파서 장사하는 거 아님.)



"비싸요" - 어휴 뭔 물건이 비싸 안사

(굶는 건 어떰?)








여하튼 꼬투리 잡도록 유도하는 '갑'들 등쌀 오래동안 당해보면 도저히 '진심 다하면 사람은 온다'란 입발린 소리하는 '선자'들 얼굴에 킥을..



여하튼 이때 정답은 이거다.



"찍어봐야 돼요"


왜 마트 관련인이 되가지고 가격 어쩌구저쩌구 걸기 전에


"물건이 천가지가 넘는데 그걸 다 어찌 기억 못해요"


라고 방어 전략 쓰는 것. 덤으로 위 두 말대답(?)들도 회피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











모든 것엔 다 '이유'가 있는 법. 거저 나오는 건 절대 '공짜 점심 그른 거 읍다'급이란 말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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