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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형태가 신분으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2017.09.03 21:48 조회 수 25 장작추가 4 / -1

기간제 교사 정규직 임용 논란이 어떻게 매듭지어지긴 했지만 씁쓸합니다. 교단이 분열된 것은 물론이며, 기간제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느니 변호사 사무장이 변호사 해도 되는 것이냐느니 하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까지.(걔네들이 아직 군대를 안 가봐서 그런 헛소리를 싸지르는 거 같습니다.)


그런 소리가 무려 교대생한테서 나온다는게 한편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헛소리 하는 꼴이 어디 한두번입니까...-_- 애들이 이 꼴을 보고 뭘 배울 건가 그게 걱정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이 신분제로 인식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비정규직은 노동시장에서 일시적으로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용현태에 불과합니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제도이기도 하고, 정규직과 우열을 가릴 대상조차 아니죠. 하지만 그저 노동력을 싸고 쉽게 쓰는 제도로 변질되어버린 마당에, 비정규직 제도의 의의가 망각되고 결국 신분제로 변질되었죠.


사장님 가족은 성골. 정규직 공채는 진골.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되면 6두품. 비정규직은 5두품 이하. 얼마 후에는 이렇게 정리될 수도 있겠군요. 그러니 KTX여승무원 정규직화 소리 나오면 '정규직 날로 먹으려는 것이냐'며 뺴애액대죠.


근데, 정규직이 무슨 근거로 비정규직보다 우월한가요? 비정규직이 정규직 된다고 배아파해야 할 이유는 뭔가요? 왜 엉뚱한 사람들끼리 싸워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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