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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에게 경쟁력이 떨어지는 진짜의 시대.

2018.12.31 13:23 조회 수 14 장작추가 1 / 0

 http://naver.me/FIJawvtT


가상 아이돌 캐릭터와 결혼한 일본 남성, 왜?





키치란 단어가 있다.


속임수. 그 자체다. 이제까지 사상 담론 등에서 굉장히 경멸적인(특히 진보적 쪽에서) 취급을 받은 단어이자 관념이다. 그 이유는 '웃음을 파는 창녀'와 다를 바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웃음을 파는 창녀는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웃음을 판다. 반면 사는 이는 이걸 알든 모르든 산다. 거래의 관계에서는 사는 자, 파는 자, 교환 매개체만 있음 장땡이다. 지극히 자본주의 냄새가 가득한 구조다.


여기서 뚝 떨어져서 보면 사는 이는 자신에게 호의의 미소를 보내는 창녀의 웃음에 현혹되어 보인다. 실지로는 현혹된 자의 주머니에서 돈을 죄다 빼가기 위해 연막을 치는 거지만 유혹된 이는 이를 파악하지 못한다. 아니, 파악해도 상관없고 괜찮다 말하는 지경에 이른다. 

 한국의 코인 신기루에 홀린 이들이나 허황된 부를 쫓아 다 잃어버리거나 도박에 홀린 모습들이나 진배없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오히려 가짜들은 힘을 얻어가고 진짜들은 더욱 맥을 못춰가는 시대가 지나고 있다.


영화 아바타에서 '정답'을 말해준다. '진짜의 나'는 상이용사로 두 다리를 못쓰는 불구자지만 '아바타의 나'는 두 다리로 거침없이 대자연을 뛰어다니는 존재다. 

 도대체 철학 등에서 금지옥엽하는, 사상에서 금이야 옥이야 하는 '독자적인 자존적인 나'가 뭔 의미를 주는가? '현실'에서?


특히 현실에서 흙수저일 수록 더욱 환상에 빠지거나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확률이 가난한 슬럼가가 범죄율이 더 높다는 불편한 진실만큼 공공연한 비밀 같지 않은 비밀을 보면 분명하다.



그러나 분명한 건 '과거는 지울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과거를 외면한 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결과'가 나타난다. 성범죄 무고를 없는 죄로 덮을 수 없듯이 말이다. 혹자는 완전범죄를 할 수 있다 주장하는 얼치기들이 있는데 진짜 복수를 한다면 복수법은 한가지만으로 될 수 없다. 괜히 법이 복수를 단도직입적으로 금지시킨 게 아니다. 그냥 놔두면 걷잡을 수 없게 되니 금지시킨 것이다. 어느 마피아 두목의 눈물의 호소따위는 씨알도 안먹히는 '애송이 소리'에 버금갈 만큼.




그럼에도 당장, 단기적 눈앞의 이익만 급급하며 사는 소시민에게 불투명한 장기 전망 따윈 필요없다. 확실한 지금을 보장하는 게 있다면 그게 가짜든 상관 없다. 내가 주인공이 못된다면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데 큰 돌연변이가 안되도록 나 자신이 관리하겠다면 그걸 막을 명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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